[합정/상수 이자카야 맛집] 모쯔나베 맛집 '나베공방'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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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 때문에 친구들과 뜨뜻한 모쯔나베 먹기로 정했어요.
분위기도 있고 맛도 있는 곳을 찾다가 발견한 송별회 장소 '나베공방'
✨예약도 가능함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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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치 : 서울 마포구 양화로6길 57-24
(합정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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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뉴판부터 느낌있죠?
장식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메뉴판
정말 '나베공방'답게 4가지 종류의 나베

저희는 그냥 기본 '모쯔나베(29,000원)'를 택했습니다
(맵찔이와 두유 싫어하는 편식쟁이가 있었어서..)

메인메뉴 '모쯔나베' 그리고 우동까지

개인적으로 곱창은 제 불호음식 중에 하나인데...
물에 빠진 곱창은 존맛탱
질기지도 않고 냄새도 안나고 매콤함이 있어서 느끼하지도 않아요!
(매운맛도 조절 가능합니다!)
다 먹고 우동면 or 죽 추가해서 먹을 수 있어요!
저희는 '우동'과 '죽' 둘다 먹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우동면 추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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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나베 말고 오븐요리 종류 총 5가지
고민고민 끝에 저희는 '미니단호박그라탕 (17,000원)'을 선택

단짠단짠 끝판왕

단호박과 치즈 그리고 닭고기가 들어있는 오븐 요리
오븐 요리는 20분정도 소요되서 미리 미리 주문해야해요!
(개인적으로 다음에는 '닭목살버터구이'를 먹으러 올 예정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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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자카야에 왔다? 하이볼을 먹어야죠?
제가 완전 알쓰인데 하이볼 한 잔 clear
저는 '생제르망 하이볼(9,500원)' / 친구는 '산토리 하이볼(8,500원)'

생제르망 하이볼은 엘더플라워 꽃 향이 난다해서 고민했는데...왜 고민했을까요?
진짜 산토리보다 개인적으로 더 맛있었습니다! (달아서 그랬는지도..?) 그냥 음료수 그 자체!
술 잘 못드시는 분들도 충분히 맛있게 드실 수 있으실거에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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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희는 예약을 해서 퇴근 후에 갔음에도 웨이팅 없이 '모쯔나베'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.
저희가 먹는 동안 많은 손님들이 왔다가 가셨어요 (목요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...)
금요일에는 2시간-3시간(?) 이용시간이 정해져 있다고 하니 참고하고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!

지금까지 '소식좌의 이자카야 방문기' 였습니다.